아이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로 격전지 시끄러운 거 봤습니다. 새벽부터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나라 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 경제가 얼마나 팍팍한지 좀 아는 사람들이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 직원들 월급 제때 챙겨주고, 어떻게든 일자리 안 잃게 하려고 하루하루 발버둥 치는 게 제 사업인데 말입니다. 뭘 좀 하려고 해도 규제는 왜 이렇게 많은지. 사업 허가 하나 받으려면 몇 달씩 걸리고, 뭘 좀 바꿔보려면 또 복잡하고. 이게 다 우리 경제에 얼마나 큰 부담인지 현장에서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근데 그런 와중에 멀리 떨어진 곳에 우리 아들들, 장병들 파병을 보낸다고? 물론 나라 안보가 중요하고, 국제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도 있겠죠. 자주적인 선택이라는 말도 좋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안에서부터 제대로 돌아가는 게 있어야지, 밖으로 나서는 것도 의미가 있는 거 아닙니까? 우리 중소기업들, 지금 최저임금 때문에 직원 줄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곳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한데, 남의 나라 일에 우리 국력을 쏟아붓는 게 과연 맞는 건지…
현장에서 보면, 다들 '나라가 우리를 좀 챙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그런데 이런 중요한 결정 앞에서 '우리는 알아서 잘할 수 있다'는 말만 앞세우면, 결국 피해 보는 건 우리 같은 서민들이고, 우리 젊은이들이라고요.
결국… 뭘 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하네요, 정말.
아이고, 글쓴님 말씀이 딱 제 마음이네요. 저도 얼마 전에 신사업 시작하려고 하는데, 서류 준비만 몇 달째예요. 규제 때문에 뭘 해도 답답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협 파병 같은 거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진짜 정신이 없어요. 나라 경제는 생각 안 하고 딴 데 신경 쓰는 거 같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