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즘 진짜 다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난주인가? 동료들이랑 점심 먹다가 OECD 통계 얘기 나왔는데, 우리 복지 예산 GDP 대비 비중 말이에요. OECD 평균이랑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데, 여당 쪽에서는 계속 예산 깎으려고만 하니 답답해 죽겠어요. 전년 대비로도 찔끔 늘어나는 수준이고. 와이프랑 아이 계획 얘기할 때마다 이런 사회에서 애 키우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진짜 이러다 다 같이 망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다들 이렇게 눈앞의 숫자만 보고 달려가면 뭐가 남는 건지. 나만 이렇게 불안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