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출범 1년 만에 전국적인 평가를 치르는 이번 선거, 이걸 안정에 힘을 보태야 할 기회로 보는 시각은 좀 의아해요. 논리적으로 보면, 일정 부분 권력에 대한 견제는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만약 계속해서 한쪽으로만 힘이 쏠린다면, 그게 과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의문입니다. 최소 정부 원칙에 입각해서 볼 때, 정부의 역할은 오히려 축소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그런 관점에서 개인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기회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