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라...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원래 그런 법이다. 예전에는 말이야, 국제 정세라는 게 얼마나 복잡하고 또 냉혹했는지... 우리의 안보를 스스로 지키는 건 당연한 일이지. 하지만 남의 나라 일에 섣불리 끼어드는 건 또 다른 문제 아니겠는가.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섣부른 판단으로 위험을 자초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교훈이란 게 따로 있는 게 아니야. 냉철하게 상황을 보고, 우리에게 무엇이 이로운지를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