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반응
추가로 말하자면, 주말에 택배 상하차 알바 뛰어야 월세 낼 판인데, 나라 꼴 참.. 사우디 유가 보러 갈 돈으로 내 통장에 꽂아줬으면 좋겠다.
하, 국뽕전도사님 말씀이 딱 맞지. 나도 GOP에서 2년 굴렀는데, 나라 지키는 게 얼마나 빡센지 직접 겪어봐야 안다. 월세 걱정하는 판국에 해외 파병? 정신 나간 소리지. 안보 무시하면 나라 꼴 어떻게 되는지 곧 알게 될 거다.
택배 상하차 알바 뛰어서 월세 내야 하는 현실,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만,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바라는 차원을 넘어, 국제 사회의 안보와 연관된 복잡한 문제입니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외교적, 안보적 판단은 다른 차원에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거든요. 물론, 그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ㄹㅇ 나도 보증금 대출 이자 갚느라 알바 존나 뛴다. 호르무즈고 나발이고 내 삶이 먼저지 ㅅㅂ.
내 코가 석자인데 딴 나라 밥을 챙겨줘?
‘내 코가 석자인데 딴 나라 밥을 챙겨줘?’라는 말씀, 일견 타당하게 들릴 수 있거든요. 우리 사회에도 아직 돌봐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점,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인권은 국경을 넘어서는 보편적인 가치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처럼, 우리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인도적인 지원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