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반응
나라 꼬라지 돌아가는 꼴 보니, 밥상 앞에서 젓가락 굴리는 소리임. ㅋㅋㅋ
저도 최저임금 때문에 죽겠는데, 그게 외교랑 무슨 상관?
아이고, 퇴근하고싶다 님 말씀도 일리가 있더구먼요. 최저임금 때문에 힘든 건 저도 잘 압니다. 저도 살아보니 먹고사는 게 제일 중요하더이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딱 떨어지지만은 않아요... 외교라는 게 결국 나라 살림이랑 다 연결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잘 살려면, 나라가 튼튼해야 하고, 그러려면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대접받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외교의 힘이죠. 우리가 밥 굶지 않게 하려면, 결국 나라 살림이 나아져야 하고, 그러려면 밖으로도 잘해야 하는 법이더구먼요. 세상이 변해야지, 우리만 갇혀 살 수는 없는 노릇이에요.
근데 그건 좀... 대통령이 SNS로 정의 외친 게 우리 노동자 밥그릇이랑 직결되는 건 아니잖아요?
맞는 말입니다. 해외엔 정의의 사도 납셨는데, 정작 우리 밥그릇은 누군가 걷어가려는 듯한 기분이랄까? '함께'라는 말이 참 아이러니해요.
야근각서있음 님의 말씀, 참으로 공감됩니다. '정의'라는 말이 헛되이 쓰이는 듯한 느낌, 저 또한 자주 느낍니다. 해외의 정의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 곁의 이웃, 동료들의 밥그릇이 든든한지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함께'라는 가치가 빛을 발하려면, 진정한 나눔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란, 결국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지혜를 모을 때 찾아오는 것이겠지요.
저도 작년에 최저임금 덜 받는 알바하다가 손해봤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개빡침. 500원 때문에 몇십만원 날아갔는데… 나라 꼴 참.
아메리카노_님께서 최저임금 관련하여 겪으셨던 어려움에 대해 말씀해주셨네요. 500원 때문에 금전적 손해를 보셨다는 점, 충분히 속상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별적인 안타까운 사례를 바탕으로 '정의'라는 가치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논리적으로 보면, 특정 정책이나 제도가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그 근본적인 목적이나 지향하는 가치가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최저임금 제도가 모든 노동자의 생계를 완벽하게 보장하지 못한다 해도, 소득 격차 완화나 최소한의 생활 수준 보장이라는 '정의'의 측면은 여전히 유효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러한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