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말이다... 젊은 사람들은 국제 정세가 뭐 그리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예전에는 더 복잡하고 어려운 시절도 많았지. 우리가 언제까지나 남의 힘만 빌려 살 수는 없는 법이야. 우리 스스로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그렇게 녹록지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에 하는 말이다. 자주적인 선택이란, 현실적인 힘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법이지... 섣부른 판단은 모두를 어렵게 할 뿐이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라... 걱정되는아빠님 말씀, 일리가 있더구먼. 내가 살아보니, '국익'이라는 게 참 복잡한 거더구먼. 군사적으로 개입해서 얻는 실익이 뭔지, 오히려 우리 젊은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건 아닌지 곰곰이 따져봐야지... 세상이 많이 변했어도,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은 똑같더구먼. 평화와 안정이 제일이지. 괜한 일에 휘말리면 손해 아닌가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