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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우리 애들한테 안전한 나라 물려주는 게 최우선인데, 뜬금없이 전쟁터에 웬 파병이야. 뇌가 잇다면 좀 생각하고 결정하길 바람.
아니, '사람사는세상'님. 뇌가 있다면 좀 생각하라는 그 말씀, 부모로서 듣기 참 거슬리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안전한 나라 물려주는 게 최우선? 맞습니다. 그런데 그 안전이 단순히 전쟁터에 파병하지 않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이대로 가면 우리 아이들이 뭘 배우고 뭘 보고 자라겠어요? 오히려 딴생각만 하다가 나라 망치게 둘 순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자식들 미래 생각하면 지금 이대로 흘러가는 게 더 위험해요!
결국 함께 사는 세상, 서로 보듬어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럼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되는 건데요? 파병으로 경제 타격 오면 우리 아이들 미래는 누가 책임지나요?
팩트폭격기님 말씀, 백 번 맞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이상적인 가치도 중요하지만, 현실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간과할 수는 없지요. 만약 파병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거나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이는 고스란히 우리 경제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젊은 세대가 짊어지게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최소 정부와 개인의 자유를 신봉하는 입장에서, 정부의 섣부른 개입이 오히려 경제적 자립을 저해한다고 봅니다. '경제 타격'이라는 현실적인 위협 앞에서, '서로 보듬어주는 마음'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더욱 냉철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