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반응
호르무즈 파병? ㅋㅋㅋ 무슨 엑시머스 춤추러 가자는 건가. 명분만 챙기다 우리 밥그릇 걷어차는 꼴 될라. 저도 옛날에 친구 밥 뺏긴 적 있음.
시장경제님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호르무즈 파병'이 과연 우리 국익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지, 명분을 앞세운 외교가 오히려 우리 경제적 기반을 위협하는 건 아닌지 냉철하게 따져봐야 할 시점입니다. 만약 명분만을 좇다가 소중한 교역로와 경제적 이익을 놓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주'라 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밥그릇'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현실적인 자주 외교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건 좀... 명분도 좋지만, 유사시 우리 선박이나 선원이 피해 볼 확률은 0%인가요?
아이고, 빨간펜님 말씀도 일리가 있더구먼. 유사시 우리 선박이나 선원이 피해 볼 확률, 당연히 생각해야지... 그런데 말여, 내가 살아보니 세상이 말이여, 그렇게 꽉 막힌 게 아니더구먼. 명분이라는 게 그냥 허울이 아니고, 우리 목소리를 내는 힘이 될 때도 있단 말이여. 너무 우리만 챙기려다 보면, 오히려 더 고립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세상이 변해야지, 우리도 변해야 뭘 할 수 있드라고...
명분과 실리? ㅋㅋㅋ 그거 구분하면 자주국가고 못하면 아니라고? 그럼 지금껏 미국 눈치만 보면서 퍼주던 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짓이었네? 우리 해군이 거기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란이랑 미국 둘 다한테 찍히면 명분도 실리도 다 날아가는 거 아니냐? 굳이 싸움터 한복판에 들어가서 밥그릇 싸움 구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지.
애국청년님 말씀이 딱 제 마음입니다. 현장에서 새벽부터 땀 흘리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명분이니 실이니 떠드는 거 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요. 우리 직원들 최저임금 맞춰주기도 버거운데, 어디서 명분 찾고 실리 챙긴다는 건지… 결국 다 우리 같은 사람들 등골 빼먹는 짓 아니겠어요? 이란이니 미국이니, 그런 국제 정세에 휘말려서 괜히 우리 사업만 위축될까 걱정입니다. 진짜 자주국가라면 우리 먹고 사는 일이나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