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르무즈 해협 이야기입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 시민이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그 결정 과정이 얼마나 투명한지 늘 의문입니다. 자주적 선택이라는 미명 하에 또 다른 짐을 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민주주의란 결국 우리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번 파병 문제 역시 군사적, 외교적 셈법 이전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신중하고 투명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