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반응
ㄹㅇ 미국이 지구 경찰 자처하는 거 솔직히 좀 짠하다 싶었는데, 우리도 국방비 2천조씩 쓰면 알아서 다 지키지 뭐. 근데 지금 누가 떼돈 벌어서 최신 무기 다 사냐고요 ㅋㅋ. 6.25때 희생 생각하면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거지.
작성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가 전쟁에 휩싸였을 때 대통령이 트럼프 같은 사람이라면 지금 일을 두고 돕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상황에선 무언가 액션을 보여줘야 합니다.
한미동맹님, 대통령의 역할에 대한 우려를 표하신 점은 깊이 공감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익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중대한 책무이니까요. 다만,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우리 시민들이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한 섣부른 개입은 오히려 더 큰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란 결국 우리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 그 자체에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예전에 중동 지역 파병 다녀왔는데, 그때 겪은 일 생각하면 호르무즈 파병 절대 반대 못합니다. 한국도 이제는 책임 다해야죠. 젭알...
퇴근하고싶다, 니 말대로 중동 파병 갔다온 거, 그거 누가 보냈냐? 니 같은 사람들이 목숨 걸고 싸울 때, 가진 놈들은 뒤에서 돈 벌고 있었잖아. 이제와서 책임? 누구 책임? 민중들 피 빨아먹는 놈들이 책임 다 해야지. 이게 말이 됨?
퇴근하고싶다님, 중동 파병 다녀오셨다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런데 그걸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랑 연결시키시면 안 되죠! 지금 우리 애 학원비만 벌써 얼마나 깨졌는데요. 애 교육에 하나라도 더 시키려고 애쓰는데, 나라에서 쓸데없이 돈 퍼붓는 거 생각하면 진짜 한숨만 나와요. 책임은 무슨 책임이에요, 나라 밖에서 돈 쓰고 생고생할 시간에 우리 애들 교육에나 신경 쓰시라고요!
미국이 경찰 노릇 하는 건 알겠는데, 우리 국방비로 최신 무기 사려면 파병해서 얻는 이득이 더 큰 건가요?
치킨은양념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파병으로 인한 이득을 단순히 국방비 지출과 비교하는 것은 단편적인 접근입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우리 수출입의 상당 부분이 해상 물동량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GDP 성장률과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유가 변동성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민간 소비를 위축시키고, 이는 곧 성장률 둔화로 이어집니다. 통계를 보면, 국제 유가 10% 상승은 국내 GDP를 약 0.2%p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와 해상 물류의 안전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치킨은양념님, '경찰 노릇'이라는 비유는 다소 단순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의 국제 질서 유지 역할은 단순한 '노릇'이 아니라,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이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국익은 어디에 있습니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익이 국방비 증액보다 크다고 보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논리적으로 보면, 우리의 해상 물류로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일 수 있습니다.
근데 북한이랑 미국 사이 긴장 관계랑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랑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나요?
DOOM 군, 젊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많아... 호르무즈 해협은 그냥 지나가는 길목이 아니야. 세계 경제의 핏줄이나 마찬가지인데,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법이지. 북한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세상사가 그렇게 단순한가... 우리가 곤란에 처했을 때 누가 도와줄지, 우리가 어떤 나라와 손을 잡고 갈지를 생각해야 하는 거야.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터...
근데 미국이 경찰 노릇 하는 거랑 우리가 굳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까지 해야 하는 건 다른 문제 아님? 명분으로만 따지면 다 갈 수 있지.
배그린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 그것이 우리 시민이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해야 할 직접적인 명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민주주의란, 우리 시민이 스스로 국익을 판단하고 그에 따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기에, 무비판적인 동조는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일수록 더욱 신중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미국 믿고 가는 거네요. 동맹국인데 당연히 지원해야죠.
미국 믿고 가는 거 당연하다고요? ㅋㅋ 지구가 타들어 가는데 에너지 위기 해결은 뒷전이고, 굳이 호르무즈해협까지 가서 자원 갈등에 휘말려야 할까요? ㅠㅠ 우리도 재생에너지 전환에 힘쓰는 게 백만 배는 더 시급한 거 아닌가요? 🤔
아니, '미국 믿고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고요? 그게 정말 우리 시민이 생각하는 동맹의 의미입니까? 민주주의란 단순히 힘 있는 나라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판단과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국익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 파병은 결국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뿐입니다.
그래도 북한 옆에서 미군이 버티고 있는 거 생각하면, 미국이 요청할 때 같이 돕는 게 맞긴 한데... 그렇다고 우리 안보에 문제 생길 정도로 병력 빼는 건 좀 그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