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생지원금 말들이 많다. 세금으로 돈 풀어 표 얻겠다는 얄팍한 수작, 이걸 민생이라 포장하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힌다. 이러다 나라 곳간 거덜 나고 경제 뿌리까지 흔들리면 그때 가서 어쩔 텐가. 과거 안보가 위태로울 때마다 허황된 약속만 늘어놓던 세력들이 떠오른다.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대신 땜질식 처방만 반복하면 더 큰 위기를 자초하는 것뿐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튼튼한 경제 체질을 만드는 데 힘써야 할 때다. 지금처럼 퍼주기식 정책만 고집하면 미래 세대에게 큰 짐만 지우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