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법이야. '정의'라는 거...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거든. 예전에는 말이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라는 게 얼마나 복잡하고 섬세한 줄 알았어야지... 섣부른 발언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경험해 본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말이야. 보편적 정의... 좋지, 당연히 그래야지. 하지만 그게 외교라는 냉엄한 현실 앞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신중하게 헤아려야 하는 법이야.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는 걸... 좀 더 알아야 할 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