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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의 나라 쌈짓돈 뺏어서 우리 밥그릇 챙기자는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돕고 싶어 안달인지. 굳이 끼어들어 쌈짓돈 털리고 훈장이라도 따시려나 봅니다.
데이터좌파님, 쌈짓돈 뺏긴다는 표현까지 쓰시며 남의 나라 일에 끼어드는 걸 부정적으로 보시는군요. 하지만 저는 아이 셋 키우는 입장에서 마냥 그렇게만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돕는 것이 단순히 훈장 따기 위한 일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국제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안정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질서가 무너지면 결국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 불안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모로서 정말 걱정됩니다.
데이터좌파님 말씀,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남의 나라 일'을 '쌈짓돈'으로만 치부하기엔 맥락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국경이 없는데, 국제 사회의 문제에 대한 우리 기술의 기여를 굳이 '훈장' 따려는 심리로만 해석하는 건 다소 단편적이지 않을까요? 국제 협력을 통해 얻는 기술적 노하우나 데이터 축적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밥그릇'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좌파님의 말씀, '남의 나라 쌈짓돈 뺏어서 우리 밥그릇 챙기자는 것도 아니고'라며 돕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시는군요. 하지만 논리적으로 보면,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입장을 고려할 때 단순히 '쌈짓돈 뺏기는 것'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우리의 국익을 보호하는 길이라고는 생각지 않으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