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말일세... 에휴, 세상이 변해도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젊은 시절엔 자주독립이 최고라 외쳤는데, 지금은 강대국 눈치 보느라 정신이 없더구먼. 내가 살아보니, 억지로 남의 나라 일에 끼어드는 게 능사가 아니더라니까. 우리도 살길이 막막한데, 엉뚱한 데 가서 기름값 쏟아붓는 게 맞는 건가 싶소. 복지 예산도 부족한데... 자주적 선택이라니, 누구 좋으라고 하는 소린지 모르겠네. 젊은이들 앞날이나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닌가 싶소.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야 우리도 좀 살 만해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