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가 이미 제 월급의 절반을 훌쩍 넘겼어요. 보증금 떼일까 노심초사하는 전세사기 뉴스를 볼 때마다 숨 막히는 기분입니다. 겨우 모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은 언감생심이고, 지금도 눅눅한 방에서 곰팡이와 싸우고 있어요. 이런 절박한 청년들에게 3차 민생지원금이 '포퓰리즘'이라고요? 당장의 생활고를 해결하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희망이라도 주는 정책에 왜 이렇게 인색한 겁니까. 주거권 보장은커녕, 기본적인 삶조차 위협받는 현실을 누가 책임질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