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3차 민생지원금 얘기에 또 마음이 복잡하네요. '포퓰리즘'이라는 말, 참 쉽게들 하시네요. 우리 애 학원비가 이번 달만 벌써 100만원이 넘었어요. 이 돈 어디서 나오는지 아세요? 대출 받아서 겨우겨우 메꾸고 있는데 말이에요. 우리 애가 뒤처질까 봐, 친구들 다 하는 거 안 시킬까 봐 불안한 마음에 보내는 학원인데, 이게 다 사교육 억제 정책이 제대로 안 돼서 생긴 문제 아닙니까. 정부에서 민생지원금으로 조금이라도 숨통 트여주면, 그 돈으로 당장 필요한 생활비 쓰고, 어쩌면 사교육비라도 조금 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포퓰리즘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그리고 서민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공교육 정상화와 함께 이런 실질적인 지원이 꼭 필요해요.